시편38:1-8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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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의 현장다윗은 자신의 죄를 주님께 알리며, ‘주님께 책망하지 마시고 벌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달라고 한다. 자신의 무거운 죄로 버틸 수 없고, 어리석음 때문에 상처가 곪아 악취가 난다고 한다. 다윗은 온 종일 슬픔에 잠겨 있다.
2. 나의 반응다윗은 기념제에서 자신의 시를 읽으며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있는 것 같다. 다윗에게는 용기가 있다. 내가 다윗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텐데, 다윗은 용기를 가지고 그곳에서 죄를 고백했다. 그만큼 주님께 죄를 용서받고 싶은 마음이 갈급한 것 같다. 나에게는 다윗처럼 죄를 용서 받고 싶어 하는 마음, 그 갈급한 마음이 없다. 죄를 쌓아두면 좋을 것이 없는데 나는 계속 쌓아두는 것 같다.
3. 아버지의 마음사랑하는 이레야, 다윗처럼 죄를 용서 받기 위한 갈급한 마음을 가져라. 그 마음으로 나에게 간절히 기도하여라. 죄를 계속 쌓아두면 너와 나의 거리만 멀어진다. 그러니 너의 죄를 용서 받기 위래 갈급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져라. 그러면 내가 너의 모든 죄를 다 용사해 줄 것이다. 항상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렴.
4. 주님과 동행하기주님! 제가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으며 저의 죄를 용서 받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죄로 인하여 주님과 멀어지지 않고 오히려 죄가 줄어들어 주님과 더 친밀해지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