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1-6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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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의 현장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는 길을 알고 계신다. 하지만 주님이 그 길로 우리를 인도 하실 때는 우리가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할 때 가능한 일이다.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시지만 우리는 뒤따른다. 다만 순종 하고 섬기고 막힘없이 그리하면 형통의 날을,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다. 다윗의 오랜 세월을 지내며 경험에서 얻어낸 지혜의 말이다.
2. 나의 반응
나의 가는 길을 아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그 길에는 순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고 험난하고 고난과 온갖 염려 들이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이 길 또한 주님이 알고 계시다니 휴, 안심이 된다. 나를 시험하고 넘어뜨리려는 악한 궤계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붙잡아 주실 내 편이신 주님이 계시다는 말에 안심이 되고 기대가 되는 날이다.
3. 아버지의 마음
지금까지도 딸이 걸어온 여정에는 내가 있었다는 것이 느껴지니? 모든 환란 가운데도 너 혼자만 망망한 바다 가운데도 너 혼자만 있진 않았단다. 항상 나는 너를 위해 구명조끼도 네게 준비해 놓았단다. 모든 위험에서도 너를 꼭 붙잡고 있었단다.
4. 주님과 동행하기
네~ 감각돼요. 그곳에서 주님이 안 계셨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겠죠. 아버지 감사해요. 앞으로도 많은 고난 중에도 주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고 신뢰합니다. 정녕 주님과 함께하는 이 길을 즐겁고 승리하는 날로 채워 가겠습니다. 끝까지 저를 놓지 말아 주시고 인도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