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께 죄를 범하니 화가 있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우리의 입에 진실이 없어, 건지시고 싶어도 건지지를 못하신다. 우린 성심으로 부르짖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 길러주신 힘으로 하나님께 죄를 짓는다. 우리의 지도자들의 입이 거치니 그로 인해 칼에 엎드려지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 나의 반응
자꾸 나를 나태하게 하고 안일하게 하는 마음과 싸워야 한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누려온 모든 것보다 작은 문제들과 가지지 못함에 더욱 분노하고 원망한 적이 많다.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를 다녀오면서 느꼈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구나. 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 문제가 다만 나의 문제일까. 왜 우린 많은 것을 부어주신 주님보다 작은 것이라도 주지 않으신 주님을 바라볼까. 대한민국엔 정말 많은 것을 부어주셨다. 하지만 지금 봤을 때 그 부어주신 것들로 죄악들이 자라나고 있다. 죄인인 그들과 나는 다른가. 나 또한 안일했고 당연시했고 감사할 줄 몰랐다. 이스라엘의 죄악들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 같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내 딸 예원아. 돌아오렴. 너에게 주어진 것들 모두 내가 너에게 부어준 거란다. 그 부어진 것으로 네가 지금 편안하고 행복하고 나 또한 축복한 것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단다. 네 마음속에 그것들보다 내가 더 크니 너의 마음을 점검하렴. 죄인의 길이 아닌 축복의 길을 걸으렴.
4.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우리에게 주신 축복에 감사하기는커녕 당연시 하고 오히려 부족하다며 욕심내며 죄를 저지르는 저희를 제발 용서해주세요. 하루하루 나태하게만 살았습니다. 그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이젠 하루하루를 주님과 함께 열심히 살아내고 싶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를 잘 압니다. 그러니 저는 주님과 함께 해야만 합니다. 제가 주님 알길 원하는 제가 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