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용화23-1셀
| 2020-01-04
말씀묵상 여호수아1:1-9
말씀의 현장
주의 종 모세가 죽었다. 아직 광야에 머물러 있는 이스라엘 백성으로써는 큰 절망과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시중들던 여호수아에게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들과 더불어 일어나 요단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 발이 밟는 땅, 광야에서부터 서쪽의 지중해까지 그 땅을 너희에게 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 평생에 너를 대적할 자가 없을 것이고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있어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며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리라고 한 땅을 이 백성들이 차지하게 하라고 분명한 사명을 주신다. 그리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네가 가는 길이 형통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반응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과 광야 생활을 감당하게 하셨다면 가나안 땅 정복은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루시려고 하신다. 문제는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이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계속 힘을 주신다. 내가 여호수아이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괜찮다고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있던 나의 모습. 이 또한 불순종이다. 주님을 신뢰하지 못함이다.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붙잡고 이겨내야 한다. 돌파해야 한다.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여호수아서를 묵상한다. 오늘 모세가 떠난 자리에 여호수아가 서게 되는 장면이다. 여호수아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2020년을 시작하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기에 부족하고 연약함을 느끼고 때로는 낙심과 두려움에도 빠지기도 할 나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 나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한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 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낙심과 두려움을 쫒아 내고 일어서야 한다. 올 한해 동안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며 승리하여 형통한 길을 걸어가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너의 가는 길에 내가 함께 하고 너를 인도 할 것이란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올 한해도 너와 더욱더 가까이 하고 싶구나.. 딸아.. 사랑한다. 힘을 내거라.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호수아게 하신 말씀을 저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습니다. 올 한해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말씀안에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이 뜻하시는 길을 따라 순종하는 삶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