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성전에 모인 사람들이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걷고 뛰는 것을 보고 놀란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백성들이 다 솔로몬 행각으로 모여든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사람이 걷는 것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닌데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고 한다.
2. 나의 반응
얼마나 일어나 걷고 싶었을까~. 얼마나 뛰고 싶었을까~. 구걸하던 이 사람 입에서 찬송이 절로 나온다. 그 놀라움과 기쁨이 느껴진다. 주위에 모인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도 느껴진다. 이 일을 행하신 하나님보다는 이들은 사람인 베드로와 요한에게 집중을 한다. 그러나 베드로는 우리가 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고 한다. 베드로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 성령이 오시니 모든 게 달라진다. 말도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지고, 생각도 달라지고, 없던 지식도 생기고, 긍휼의 마음도 생기고. 그래서 오늘도 성령의 역사하심과 충만하심을 구한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렴. 사모하며 구하면 너도 성령으로 충만할 것이란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그런 삶을 살길 원합니다. 나의 의가 드러나지 말게 하시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 일꾼으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