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베드로와 모든 제자들은 사람들 앞에 서있다. 지금은 이른 아침이다. 우리는 술에 취하지 않았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요엘을 시켜서 한 말씀이다. 마지막 날에 나는 내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겠다. 신분을 막론하고 또 나는 하늘에서는 기이한 일을 나타내고 땅에서는 표적을 나타낼 것이니 그것은 곧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오기 전에 해는 어둠이 되고 달은 변해서 피가 되리라. 그러나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2. 나의 반응
처음 하나님을 마음으로 만나 뵙고 무작정 다음날부터 뛰어들었다. 1년을 이곳저곳 헤메이다 온양온천교회에 오게되었다. 가출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온 것 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다. 처음 방언하는 모습을 보고 실눈을 뜨고 이곳저곳 쳐다보며 무서웠다. 내가 지금 제대로 온 건가, 잘못 온건가, 내일부터 오지 말아야지 하는. 그러나 성령님의 이끄심은 날 계속 잡아주셨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지금 내 마음은 너무 설레고
감사할 뿐이다. 함께 계심을 느끼고 그 안에서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물론, 매일 넘어지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내 손을 잡아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끝까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싶다.
3. 아버지의 마음
그래, 그렇게 다가오는 거란다. 너의 모든 것을 내게 맡기고 선한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하자.
4. 주님과 동행하기
모든 사람이 주님을 따르고 믿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