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박혜숙 권사(신창9셀, 목자)
| 2019-09-14
말씀묵상 사도행전16:16~18절
9.9(월)
말씀의현장
빌립보에 도착한 바울일행은 루디아의 집에서 유하면서 계속 기도할 곳을 찾으며 거리로 나갔다. 매일 이렇게 발걸음을 옮기는 것을 알고 있기라도 하듯이 귀신들도 맞이하는 듯하다. 귀신 들린 여종 한사람을 만난다. 그는 소리를 지르면서 계속 따라오며 몇일동안 괴롭게 하니 그 여종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원의 길을 보이는 자라며 쉴새없이 그 입에서 나오고 있다. 바울은 그 여종에게 명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아 나오라 하니 귀신이 떠나가고 여종은 잠잠해졌다.
나의반응
주인을 크게 이롭게 하는 자이므로 수입금의 대부분은 주인에게 착취당했을 것이다. 약자들의 병을 치유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약함을 이용하여 이윤만 챙기려는 주인의 모습이 이기주의에 젖어 있는 나의 모습도 같이 있다. 사람의 약점을 삼아 은근히 내가 우월하다는 것을 보이고 있을때가 많다. 없다는 사람을 만나면 웬지 내가 어깨가 올라간다. 힘들어하고 삶이 지쳐 죽을것 같은 자들을 만나면 괜히 자랑질이다. 여기 주인들과 무엇이 다른가? 영혼을 보지 못하는 것은 똑같다. 한 영혼을 향한 애타는 마음이 없는데 이 여종은 지금 절규를 하고 있다. 지극히 높은 하나님이여 나를 살려주옵소서. 나를 구원하소서 부르짖는 음성으로 나는 들려진다. 그래서 바울일행을 쫒아 다니면서 몇일을 그러다가 드디어 그 권세 예수이름의 권세로 해방되었다.
아버지의마음
딸아~ 네 안에 나의 영혼을 품고 담대해지길 바란다. 내 이름 아래 참 자유가 있음을 보게 되었으니 내가 찾고 있는 그 한사람을 찾아가는 열정과 나의 권세 아래 모든것이 굴복하는 것을 기억하려무나. 죽음을 향하여 달려가는 많은 사람들의 통곡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지기 바란다. 딸아~ 지금도 나의 이름으로 악한마귀가 물러가고, 나의 나라가 세워지고 있단다. 조금도 겁내지 말고 담대함으로 기도하여라. 내 이름에 권세를 너에게도 주었다. 생명을 살리는 이름을 주었으니 네가 힘있게 사용하면 된단다.
주님과동행하기
아버지 지금껏 무엇을 보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사도행전을 그동안 눈으로만 보고 있었네요.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보지 못했습니다. 용서하옵소서. 깊은 기도와 교제안에 들어가게 하시며, 눈을 덮고 보지 못하게 하는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욕심에 예수이름으로 당당히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