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그들을 사용하여 일하시며 승리로 이끄신다. 믿음으로 순종하여 얻은 승리이다. 그들은 어떠한 핍박과 멸시와 조롱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 앞에서 한계가 될 수 없다. 오히려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심한 고문에도 풀려나길 원치 않는다. 온갖 시련과 학대를 받고 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감당치 못하니 광야나 굴로 헤매어 다닌다. 이 사람들은 믿음으로 좋은 증언을 받았지만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계획을 미리 세워 두셨기에 그들은 우리 없이 완성에 이르지 못 할 것이다.
2. 나의 반응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다. 주의 손이 닿으면 해결되는 일들...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주님의 위대하심... 믿지 않으면 의심이 되지만 믿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비록 이 땅에서 온갖 시련을 겪을 지라도 더 좋은 것을 예비하여 두신 주님을 믿으며 견디어 살아간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그 시대에 비할 수 없고, 말씀 속에 나오는 선진들의 믿음을 흉내조차 낼 수 없으나 자유함 속에서 주어진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길 바라며 그저 감사 할뿐이다. 표현의 자유가 있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시대를 살고 있으니 무엇이 어렵고 힘들다 말할 수 있을까.
그러나 아직도 나를 내려놓지 못하고 여전히 주님 보다 앞서 가려는 나의 모습으로 스스로 시련을 자처하고 있다. 절대로 내가 먼저 발을 내딛어 갈 수 없는 곳,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계획에 믿음으로 순종하며 따라가자.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언제나 네게 손을 내밀고 있는 나를 보아라. 가려지고 흐릿해진 너의 눈을 맑게 하여 나를 보아라.
4.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이 세상이 오직 믿음으로 살 수 있으며 믿음으로 보아야 보입니다. 세상의 지혜를 따르기보다 말씀의 진리를 알아 깨닫게 하옵소서. 세상 유행을 좇아 바쁘게 지내지 않고, 오직 마음의 중심을 지켜 세상 소리에 치우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