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7-12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 말씀의 현장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에 초점을 맞춘다. 보좌에 앉자 심판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억울하고 압제 당하는 자들이 피할 곳은 하나님뿐임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피할 자들의 요새이시다. 다윗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다. 그 찬양을 하나님이 듣고 공의와 정직으로 심판하신다.
2. 나의 반응
다윗의 시가 놀랍다. 매일 탄성이다. 예전엔 시편이 이렇게 아름답고 놀라운지를 모르고 있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높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매일 매일 일어난다. 공의와 정직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압제받는 자들에게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지금 당장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한다.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요새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시편의 글들을 보고 즐거워하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네가 예쁘구나. 너도 다윗처럼 아름다운 시를 써보면 내가 즐거울 것 같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막상 그런 마음을 주시니 당황스럽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런 마음을 주셨으니 아버지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시를 지어보고 싶어집니다. 시간을 내어 써보겠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