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요 6:20>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여기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두려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그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시편 23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2017년, 제 아내가 신학교에서 논문을 마무리하던 시기에 폐렴과 당뇨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10일 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저는 두려움의 문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치료비와 회복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저와 아이들은 주 예수님을 신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주치의가 퇴원을 허락했습니다. 10일간의 병원비는 거의 12만 페소(2000달러)에 달했지만, 저는 건강 보험이 있었고, 신용카드도 있었기에 침착하게 있었지요. 하지만 결제하려던 순간, 카드 단말기가 고장 나면서 제 마음에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병원 직원 중 한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우리 시의 시장님과 연결해 주셨습니다. 결국 치료비 전액이 해결되었고, 저는 단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였습니다.
저는 33년간 목회를 하면서 정말 특별한 일들도 겪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고소당한 일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지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은 형사 사건이었고, 저는 300달러 가까운 보석금을 내고 임시 석방되어야 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저는 두려워할 충분한 이유가 있었지만, 기도로 제 인생을 예수님께 맡기면서 아기처럼 잠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몇 차례의 지역 심리를 거친 후 결국 그 사건은 기각되었습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여러분, 하나님의 이 말씀은 참되고 실제입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우리 삶을 맡긴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시편 91편 1-3절은 말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우리의 역할은 전능자의 그늘 아래 안식하는 것입니다. 기도로 자신을 그분 안에 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6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다윗처럼,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다윗은 “반드시…”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고난, 아픔, 문제를 겪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임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을 섬기고 존중하기로 결심한다면,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의 평생 동안 우리를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