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헤아림과 공감
용화33셀 목자 장선경 집사 | 2022-09-29
창세기 23:7-13
7 아브라함이 일어나 그 땅 주민 헷 족속을 향하여 몸을 굽히고
8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로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는 일이 당신들의 뜻일진대 내 말을 듣고 나를 위하여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구하여
9 그가 그의 밭머리에 있는 그의 막벨라 굴을 내게 주도록 하되 충분한 대가를 받고 그 굴을 내게 주어 당신들 중에서 매장할 소유지가 되게 하기를 원하노라 하매
10 에브론이 헷 족속 중에 앉아 있더니 그가 헷 족속 곧 성문에 들어온 모든 자가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1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2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13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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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현장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묘지로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소유인 밭머리의 막벨라 굴로 정하고 헷사람들에게 절을 하며 에브론에게 이 밭을 살 수있게 주선을 부탁한다.
물론 후한 값을 치를 것이라 한다. 이때 마침 헷사람 무리에서 밭의 주인 에브론이 있어 아브라함의 말을 듣고
성문 위 마을회관에 있는 모든 헷사람들 앞에서 공증을 받듯이 아브라함이 말하는 밭과 굴을 아브라함에게 드린다고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다시 헷사람들에게 절을 하며 정중하고 확고한 의지로 말한다.
이 밭은 정당한 값을 치르고 난 후 자신의 소유가 된 땅이라야 사라를 그곳에 묻어 자신의 책임과 의리를 다할 수 있겠노라 한다
나의 반응
아브라함 인생의 동반자였던 사라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최선의 사랑과 의리를 표하고 싶다.
엄마가 아빠와 할머니 묘지 때문에 애를 태우다 드디어 옮기며 좋아 하신다.
영은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갔는데 썩어 없어진 육신의 묘자리가 뭐 중요 하냐해도 엄마 마음이 그렇지 않았다.
엄마가 안심하고 좋아하니 쓸데없는 일은 아니었다.
이치는 둘째하고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해 주는 것이 최선이다. 가족에게 그리고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버지 마음
그래 옳은 생각이다. 마음을 낮춰!
서로 입장에서 생각하면 상당 부분 무너질 것이 너희 각자의 이치이다.
주님과 동행하기
네 주님! 꼭 맞지도 않는 내 안의 이해를 위해 많이 싸우고 허비했습니다.
맞지 않다는 것을 몸소 체험 해야 그제서야 압니다
참나! 오늘도 하늘의 지혜를 구합니다. 온유한 사람으로 키워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