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항상 깨어있고 싶다
2교구 4지역 9구역 권지연 청년 | 2022-08-24
창세기18장 1-5절
말씀의현장
주님께서 아므레의 상수리 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을 때 아브라함은 낮이 뜨거울 때에 장막 문에 앉아 있었다.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어보니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며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그냥 지나가지 마시옵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 쉬시기 바랍니다. 내가 잡수실 떡을 조금 가져 오겠으니 잡수시고 마음이 상쾌해진 다음에 떠나가시라 말하니 그들이 네 말대로 하라 말한다.
나의 반응
어느 손님이 오신다고 연락을 받고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접하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브라함 또한 사람으로 오신 셋 중의 한명 하나님도 모르고 아버지의 옆에 계신 두명의 천사도 모르는 상태인데 극진한 대접을 하려한다. 아브라함의 선한 인격이 느껴진다. 요즘처럼 아파트들이 많아 옆집에 누가 사는지 조차 모르고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현관 문을 두드리면 대부분 사람들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옛날 시골에는 서로 좋은 일 나쁜 일들을 자기들의 일처럼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각이 난다. 변치않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 있어야한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아버지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항상 깨어 있고 싶다.
아버지의 마음
너의 마음 속으로 아브라함이 선한 인격을 보길 바란다. 그리고 깨어 있어라. 겸손하여져서 베풀고 사랑을 나누어 주어라. 아버지의 마음이 딸에데 있기를 바란다.
주님과 동행하기
아멘, 아버지의 마음을 구합니다. 저를 선한길로 이끌어주시고 항상 깨어있어 준비된 자녀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