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나귀나 소나 양을 이웃에게 맡겼는데 죽거나 상하거나 끌려가도 본 사람이 없으면, 맡은 자가 내가 손대지 않았다고 할 경우 그 임자는 그대로 믿어라. 배상은 안 해도 된다. 만일 도둑을 맞았다면 그 임자에게 배상하라. 만일 찢겼으면 증언하고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 만일 빌려온 것이 상하거나 죽으면 배상해야 된다. 만일 그 임자와 그것과 함께 있었으면 배상하지 않아도 되며 만일 세 낸 것이면 세로 족하다.
2. 나의 반응
복잡한 경우의 수를 다 동원하여 하나님이 자세하게 설명하신다. 어쩜 이리도 세상사를 잘 아시는지. 더 가까이, 더 자연스럽게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신다. 이렇듯 속속들이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니 내 크고 작은 죄를 어찌 속일 수 있으랴.
3. 아버지의 마음
딸아, 내가 이토록 자세히 법을 정해 놓는 것은 최후의 방법이란다. 서로 간 믿음 안에서, 사랑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그럴 수 없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구나.
딸아, 죄를 이기는 것은 사랑이 최고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거라.
4. 주님과 동행하기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오늘도 중보기도자를 찾고 계시는 하나님! 죄와 분노와 피곤에 짓눌려 있더라도 기도의 자리를 놓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비록 작은 자이더라도 성 무너진 데를 다시 쌓으려는 그 성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영적 싸움터에서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