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예수님을 잡으려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여러 무리가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다. 가룟 유다는 결국 예수님을 팔아넘겼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예수님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2. 나의 반응
묵상을 할수록 과거의 내가 보인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같이 물질을 택한 가룟 유다 같이 나는 그런 삶을 살았다. 지금도 과거의 나로 분별하지 못하여 돌아가진 않을지 두렵다. 내 자아가 깨지고 싶다. 내 눈이 온전히 빛을 따라가고 싶다. 사울에서 바울이 됐듯이 살고 싶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예수님의 마음을 꼭 잊지 말거라.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진 예수님을 잊지 말거라. 매번 나와 함께하여 친밀함 속에서 교제하고 밝게 살아가자. 제자들이 떠난 순간에 아파했던 마음들도 꼭 너에게 전해졌으면 한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났을 때 얼마나 외롭고 아프셨을까요. 인간의 육신으로 와서 홀로 많은 일들을 견디며 오로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따르고 외로워도 시험에 빠지지 않는 모습과 인류를 사랑하신 그 모습을 나도 닮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