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이아연 학생(중등부)
| 2019-08-23
수련회 간증문
1. 수련회 참가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등 6셀 이아연입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고등부에 올라와 중고청 수련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참여하기 전에 초등부 캠프를 먼저 참여하였습니다. 초등부 캠프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중고청 수련회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또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수련회를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중고청 수련회 때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예배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
첫 번째 날에 예수전도단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집중기도회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도시간에 제 뜻대로 기도가 되지 않았고, 그냥 눈을 감고만 있었습니다. 예배는 드린 것 같은데 기도가 잘 되지 않아 약간은 찝찝한 마음으로 둘째 날이 찾아왔습니다. 오전 찬양과 특강, 맛있는 점심식사, 여러 가지 공동체 활동을 하며 수련회의 재미와 언니 오빠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녁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회 시간이 되었는데 첫날처럼 기도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내가 여기에서 기도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또한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마귀 사탄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험에서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기도하였습니다. 살짝 눈을 떠서 옆을 보았더니 제 옆에 있는 친구들은 은혜를 받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더욱 사모하며 기도드렸습니다.
두 번째 기도회가 끝나고 마지막 기도회가 왔습니다. 저는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은혜를 주세요!” 하나님께 외쳤습니다. “은혜를 주세요!"라고 말하면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눈물이 나오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딸, 아연아. 내가 너의 간절함을 들었다. 은혜를 사모하는구나. 그래, 기도하거라. 내가 듣고 너에게 줄 것이란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수련회 이후의 다짐
수련회가 끝난 다음날 주일 4부예배 때에 저는 찬양을 할 때 춤추며,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였습니다. 수련회를 하기 전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손을 들고 찬양하는 것도, 춤추며 찬양하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수련회가 끝나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자! 내가 뛰고 싶으면 뛰고, 손을 들고 찬양하고 싶으면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예배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사모하고 원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주십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의지하며 나아가는 중고청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