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바울이 큰 글씨로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마지막 편지 쓰며 당부한다.
“할례 받은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너희들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를 통해 자랑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는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
할례를 받든 받지 않든 아무것도 아니며 오직 새로 지으심 받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기를 빈다.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있기를 빈다.”
2. 나의 반응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의 흔적을 지닌 바울의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한 애정이 넘쳐흐른다. 나는 아직도 말문이 열리지 않은 아기처럼 예수님을 전한다. 십자가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내가 얼마나 예수님을 전하고 자랑하며 살아왔을까. 부끄러운 내 모습이다. 바울의 고백이 마음과 가슴에 새겨져, 예수의 흔적을 지닌 자로 살아가는 은혜를 입혀 주옵소서.
3. 아버지의 마음
내 아들 예수의 피로 너를 구원하였단다. 그러니 너는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예수의 사랑을 전하거라. 내가 함께 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노력하거라.
4.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 나를 붙들어 주시고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시고 열어주세요. 오늘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간구합니다. 새롭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오늘 하루 승리하게 도와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