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뒤에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마리아가 예수와 함께 지내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소식을 전하니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 서로 믿지 않았다.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내려가는데 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두 사람이 가서 남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으나 역시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나의 반응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맨 처음 나타나 보이신다. 막달라 마리아는 준비된 여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살아계실 때 부활에 대한 말들을 많이 들었지만 지금 마리아의 증언된 부활의 사건을 듣고도 믿지 않는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은혜를 입은 여자이다.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셨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일 먼저 본 영광을 받은 여자이다. 몸과 마음이 새로워진다. 그동안 짓눌려 오고 있던 그 무엇이 내려가는 느낌이다. 직장 근무 조건의 핑계로 인하여 주님 전을 찾는 횟수가 줄어들고 주님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있을 때에 말씀으로 확신을 주시니 감사하다. 아버지께 더 가까이 다가가 주님 전을 찾는 자녀가 되련다. 내가 더 가까이 가면 갈수록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것이고 내가 더 빨리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그래. 조금만 더 나와 가까이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항상 말하고 있는 것 기억하고 있지. 보고 믿는 믿음이 아니라 보지 않고 믿는 자녀로 세워지길 바란다.
주님과 동행하기
하신 말씀 믿고 있습니다.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보지 않고 믿는 자녀로 세워 주시옵소서. 부활의 소망을 주신 아버지, 제가 그 기쁨을 얻고 생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