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1~4절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1. 말씀의 현장
오순절 날에 제자들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과 같은 혀들이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이 시키는 대로 각각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2. 나의 반응
예수님께 예배드리러 모인 모든 사람들 머리 위에 성령의 불이 임했다. 와!!!!!! 그 자리에만 있어도 각 사람에게 성령님이 함께하셨구나. 나도 그 자리에 있고 싶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 내 머리 위에도 부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성령 충만을 말하면 항상 그때가 생각난다. 아들 연우의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 그때가 가장 성령 충만할 때였다. 정말이지 그때는 내 힘이 아닌 온전히 성령님께서 나를 이끄셨다. 중보기도실에서 권사님 몇 분과 기도하는 그 시간에 성령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꼈다. 무얼 해도 지치지 않았다. 지금도 그때 임하셨던 성령을 사모하고 기도한다. 불같은 성령이 내 삶을 온전히 이끄시기를 간구한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그때 부어줬던 성령을 지금도 너에게 부어줄 거란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나는 너의 중심을 본단다. 예배와 기도에 열심을 내어 언제나 나만 바라보거라. 내가 너의 모든 것들을 채워줄 것이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을 잘해서가 아니라 그저 주님 앞에 모든 것들을 다 맡기고 믿고 기도할 때에 성령이 임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씀을 머리로만 깨닫는 것이 아니라 영혼 깊숙이 깨닫게 하시고 예배, 기도의 열정을 부어주시고 주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케 하옵소서. 불의 혀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셨던 성령님 저에게 임하소서. 성령님을 사모합니다. 5월 새달 하루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된 달 기도가 응답되는 달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