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자고 말한다. 주님께서 하신 일은 놀랍고 그분께서 하신 일로 그이 백성이 기뻐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셔서 우리를 연단하신다. 불속으로 물속으로 담금질하여 건지시니 우리를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다.
2. 나의 반응
삶의 시련이 어쩌면 나를 단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단련 뒤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나타나야 할 텐데 그 시련의 순간은 그것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의 자녀로서 시련을 대하는 태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시련이 나를 정금 같이 만드시는 단련의 시간이라면 그 순간이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필요한 일이라면 지혜롭게 은혜롭게 견뎌내며 이겨낼 수 있는 과정임을 깨달아야 한다. 깨닫는 은혜를 구한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네 마음이 나를 기쁘게 한다. 너를 인도하는 이는 바로 나다. 너의 삶을 책임질 이도 바로 나다. 나 하나로 만족할 수 있겠니? 연단의 시간을 돌파하는 은혜를 구하고 나아가거라. 내가 함께할 것이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오직 한 분, 아버지만이 나의 구원자시요 생명이심을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를 느낄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감사와 찬양의 고백이 나오는 아들이 되길 원합니다. 과정 과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을 경험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