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반 친구들과 함께 미역을 이용한 오감놀이를 즐겨보았습니다.
물에 불리지 않은 미역을 제공하니, 입으로 먼저 맛을 보며 "선생님, 짜요."하는 친구들이네요.
물에 불린 미역은 안짜다며 열심히 입으로 들어갑니다.
미끌거리는 미역을 자유롭게 주물러보며, 다양한 감각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역을 이용하여 눈썹에 붙여주니, "선생님, 웃겨요."하며, 서로의 모습에 웃음으로 반응하는 아이들이네요.
미역을 이용해 얼굴에 팩을 해주겠다하니, 관심을 보이며 매트 위에 누워 자리를 잡아 보입니다.
원래 예쁜 아이들이지만, 팩을하고나서 그런가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하는듯 보여집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