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과 겨울준비 체험으로 깍두기 담그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한 우리 아이들이 멋짐을 넘어서 비장함까지 보였네요.
우리 아이들로 인해 올겨울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준비된 무와 야채를 썰고, 빨간 양념을 버무려 보기도 했습니다.
나름 조심스럽게 하는 듯 보였는데도 여기저기 빨간 양념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도했네요.ㅋㅋㅋ
형님반들은 빨간 양념이 가득한 깍두기를 시식해 보는 도전도 해봅니다.
우리 영아반 친구들은 빨간색 양념에 그나마 있던 용기도 사라진듯~~^^
우리 아이들이 만든 깍두기, 맛있게 익어 식판에 올라올 날을 기다려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