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 본문 관찰 단계 / 말씀의 상황 속으로 들어갑니다. (요8:31-32) 조용하지만 자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로 본문을 반복해서 읽습니다. 취재하는 기자의 시각으로 6하 원칙을 따라 현장을 파악합니다. 문맥, 상황, 분위기를 깊이 관찰하면서 자기 말로 간경하게 내용을 기록합니다.
나의 반응 : 자신 관찰 단계 / 자신을 성찰합니다. (요8:37) 말씀 현장 안에서 자신이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살펴보고 주목합니다. 그 상황 속에서 어떤 감정과 느낌 , 생각이 드는지 자신의 반응을 살핍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면밀하게 성찰합니다. 용기와 정직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의 실체를 직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드러난 내면의 실체와 반응을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기록합니다.
아버지의 마음 : 하나님 관찰 단계 / 아버지의 마음에 집중합니다. (요8:43 , 10:27) 말씀의 현장과 묵상하는 자리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함께 하실 뿐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의 반응을 올려드리며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디에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본문을 살핍니다. 자신의 반응에 대해 어떤 마음을 드러내시는 지 오감으로 받습니다. 부어지는 아버지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기록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기 : 삶의 자리 관찰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이나 업무, 만날 사람, 가야 할 곳 등의 일정을 점검합니다. 묵상으로 받은 아버지의 마음을 어떻게 적용하고 순종할 것인가 결단합니다. 우리 힘으로는 온전한 순종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온전히 맡기며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