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19~20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1. 말씀의 현장율법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시려는 것이라 한다. 그렇기에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죄를 인식할 뿐이라고 바울은 선포한다.
2. 나의 반응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죄의 본성과 생각들. 바울이 고백한 '날마다 죽노라.'라는 말씀을 되새겨 본다. 위대한 믿음을 가진 바울도 그렇게 고백하고 결심했다고 하니 위안이 된다. Becoming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여전히 너무나 부족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되어가는 나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주님의 마음이 접촉된다. 그러한 주님의 마음을 느끼며 나의 불안감과 초조함이 평안으로 바뀐다.
3. 아버지의 마음사랑하는 딸 미경아, 너의 모든 어두움과 죄를 나에게 가져 오거라. 그리고 나를 바라보거라. 나를 온전히 느끼거라. 그렇게 함으로써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려무나.
4. 주님과 동행하기아버지, 오늘도 주님 안에 거하며 온전한 자유와 평안을 누리도록 인도해 주소서. 불가능한 저의 어두움과 죄를 없애려 애쓰기보다 완전하신 사랑의 주님 안에 더욱 머물길 애쓰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더욱 느끼며 행동하고 말하도록 애쓰겠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이 하루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루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