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친구가 귀하다
김세영 | 2022-10-26
창26;12~18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17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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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말씀의 현장
이삭이 농사도 지었다. 그리고 그해에만 백배의 농사물을 얻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이다. 거부가된 이삭을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여 아브라함때 팠던 우물을 모두 흙으로 메워 버렸다. 또 아비멜렉왕은 강성한 이삭을 떠나달라 명한다. 이에 이삭이 떠난다. 그리고 그랄 골짜기에 거류한다. 마침 그곳에 아버지 아브라함때 팠던 우물이 있었다. 이삭은 그 우물들의 이름을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부른다.
2.나의 반응
아브라함이 살던 고대 근동 지방은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다. 물이 귀해 사람들은 우물이 있는 곳에 장막을 치고 살았다. 이 우물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을 터이다. 그런데 오늘 블레셋 사람들의 행동은 매우 악해 보인다. 그 우물을 자신들이 차지했다~ 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모든 우물들을 흙으로 메웠다. 자신들도 먹지 않고 남도 먹지 못하게 하려는 행동이다.
슬픈 일에 함께 슬퍼해 줄 수 있는 친구가 귀하다. 그러나 나의 기쁜 일에 함께 기뻐해 줄 수 있는 친구는 진짜 친구다. 그런 마음은 하나님께로 부터 왔다. 하나님을 닮은 마음이다.시기와 질투의 뿌리가 사단으로 부터 왔음을 알고 내 속에 그런 마음이 들 때, 믿음으로 분별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냥 두면 사단과 함께 먹고 마시게 된다. 악한 영과 교제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기쁨에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가? 상황에 따라 달랐다. 그러나 오늘 묵상하며 기도한다. 진짜 친구가 되어야겠다!!나에게 그런 선한 마음을 충만히 부어 주시길~예수님 닮아 가기를~
3.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지나간 일로, 실수로 자책하지 말아라. 너가 다른 이에게 말하듯, 너 자신에게 말하라! 그럴수도 있지~ 오늘 하루도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넘어져도 얼른 일어나자.
딸아 갈길이 멀다. 내손을 잡고 함께 가자.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 모습 그대로~
4.주님과 동행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이 제 아버지되심이 꿈처럼 감격스럽습니다. 이렇게나 부족한데 항상 눈동차처럼 보호하시고 사랑하여 주시니 만만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의 마음의 생각을 말과 행동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