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치료의 은혜
이교민 | 2023-02-04
창세기 41:17-24
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나일 강 가에 서서
18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20 그 파리하고 흉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21 먹었으나 먹은 듯 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흉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23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24 그 가는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점술가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풀이해 주는 자가 없느니라
1. 말씀의 현장
바로는 바로 앞으로 불린 요셉에게 말한다. "내가 꿈을 꾸었지. 꿈에서 난 강둑에 서있었는데 나일 강에서부터 살찌고 보기에 아름답고 좋은 7마리 암소들이 올라오더니 갈밭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지. 그 뒤로 앙상하고 흉측한 모습을 한 다른 암소들이 나일 강에서 올라오더니 먼저 올라온 아름답고 좋은 7마리 암소들을 먹어 버렸지. 그것들을 잡아먹었으나 그 흉측한 암소들은 여전히 그 흉측한 그 모습이더군. 난 놀라 깨어 다가 또 다시 잠이 들었는데 또 꿈을 꾸게 되었지. 이번엔 7이삭들이 한 줄기로부터 올라온 거야. 이삭은 알차고 충실 했었어. 그런데 또 보니 약하고 동풍에 시들고 겉마른 이삭들이 나오는 거야. 그 겉마른 이삭들이 충실한 7이삭들을 삼켜 버렸다네. 내가 놀라서 깨어나 마술사에게 말하였으나 내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더라구."
2. 나의 반응
바로는 느부갓네살 왕보다 낫다. 느부갓네살 왕도 꿈을 꾸고 나서 그 꿈 때문에 마음이 답답하고 괴로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꾼 꿈을 말해주지도 않고 박수 술객 점쟁이들에게 자기가 꾼 꿈을 알게 하고 해석하라 하였다. 바로도 마음이 답답하고 괴롭지만 요셉에게 자기가 꾼 꿈을 자세히 잘 설명하고 있다. 요셉은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잘 듣고 있고, 요셉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에 편하다. 딸이 새집으로 이사 갈 때가 되었다. 새집으로 이사 가는 것은 좋으나 새집 증후군 때문에 몹시 우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걱정을 하였다. 아이들에게 아토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사 간 후 아이들 피부가 더 좋아졌다. 딸은 이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거듭 고백을 한다. 불안한 마음을 주님께 드렸더니 살아계신 주님께서 치료의 은혜로 함께 하셨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나를 인정해 주니 기쁘구나. 그래 모든 일들을 나에게 가지고 나오면 되는 거야. 나는 듣고 나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더 해 줄 것이란다. 구하면 된단다. (마7:7~8)
4.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아바 아버지,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죄인이 무엇이기에 주님의 그 놀랍고 크신 사랑을 힘입어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 너무 고맙고 놀라워 오늘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