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이하라는 말씀을 전하신다. 이에 아론이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을 맞춘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보내신 모든 말씀과 명령하신 이적을 아론에게 전한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을 모으고 아론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주신 모든 말씀을 전하며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한다. 이에 백성들이 그들을 믿으며 머리 숙여 주님께 경배를 드린다.
2. 나의 반응
주님의 음성을 듣고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것에 대한 생각과 믿음이 얕아지곤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오늘 묵상을 통해 주신 음성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내게 안겨주고 계신다. 동시에 음성을 통한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 명하시는 일에 순종하라는 말씀 또한 전하고 계신다. 순종하기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이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그 일 가운데로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고 싶다.
3. 아버지의 마음
십자가 속에 담긴 눈물과 사랑이 너를 살아가게 만들어 주었다. 아들아, 그런 십자가를 떠올리거라. 내가 너에게 명하고 바라는 그 순종의 무게는 결코 무겁지 않은 것이란다. 십자가를 떠올리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나의 아들이 되길 바란다. 순종하는 삶 뒤엔, 너에게 일러준 나의 음성이 실현되는 때가 다가올 것이란다.
4. 주님과 동행하기
하루하루 순종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주의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이끌어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