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천국으로 입성케 하소서!
18구역장 조상미 권사 | 2022-09-05
창19:15-22
말씀의 현장
말씀의 현장새벽 어스름이다. 두 사람이 롯에게 이곳을 서둘러 떠나라 종용한다. 롯은 꾸물거린다. 두고 갈 재산 때문이다. 그러자 롯과 가족의 손을 끌고 성 밖으로 나간다. 산으로 도망치라 급히 말한다. 그러나 롯은 산보다 작은 성으로 가기를 원한다. 결국 롯과 가족은 작은 성 소알로 향한다.
나의 반응
하나님의 성품을 본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일, 구원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은 급하시다. 한 치의 물러섬이 없으시다. 잡아 끌어서라도 성 밖의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지체를 생각할 때 "이 분이 지금 삶의 마지막을 맞는다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 라는 무거운 질문을 하곤한다. 이 질문이 또 다시 떠오른다. 마음이 아프다. 인도해야 할 책임이 내게 있는데... 자책이 든다. 하지만,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소관이다. 내 소견이 결론이 아니다. 그래서 기도한다. 그들이 맞을 이 땅에서의 삶의 끝에서, 천국으로 입성하게 해달라고! 롯을 잡아 끄는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타협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야 함을 느낀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전함이 중요하다. 결코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말자.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았듯이. 끌고 나오는 일에 나와 함께 힘을 보태자!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지체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하나님 보다 더 신처럼 떠 받들고 있는 자아, 돈, 염려와 근심의 철옹성을 부수어 주소서. 하나님을 알게하시고 경험케 하소서. 예수는 그리스도임을 삶으로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