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왕은 그 날 밤 뜬 눈으로 향락을 즐기지도, 기쁘게 뛰어놀면서 그의 생각을 떨치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다니엘을 찾으러갔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를 찾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 다니엘은 사자가 자신의 몸에 손 끝 하나 닿지 않은 몸으로 왕께 말하였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날 살리셨다고 그리고 왕에게 나는 당신에게도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왕은 기뻐하며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꺼낸 뒤 왕에게 사주한 자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모두 사자굴에 넣었고 그들은 모두 뼈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왕은 기뻐하며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우리는 평생 다스리신다는 기쁨의 고백과 선포를 했다.
2. 나의 반응
왕은 향락을 즐기지도 않고 기쁘게 뛰어놀지도 않았다. 왕은 오히려 근심하며 떨고있었다. 왕은 다니엘이 죽을까봐가 아니라 어쩌면 그의 마음에는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을 믿고도 싶은데 순간적인 육체의 쾌락에 빠져 하나님을 부인하고 모른체 밀어내려고 하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알고 있지만 밀어내고 있던 하나님을 사자 굴에서 구하신 다니엘의 이번 일을 통해 경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내 딸 문욱아. 네가 조금씩 마음에 나를 찾는 것을 내가 느낀단다. 딸아 서두르게 나를 믿지 않아도 된다. 딸아 천천히 너의 마음에 나를 들어오게 하면 된단다. 딸아 내가 널 너무 사랑한단다. 다니엘을 내가 사자 굴에서 살린 만큼 내가 널 사랑한단다. 마음이 쓸쓸하고 외로울 때에 나에게 터놓고 얘기해도 된단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제가 지금 당장 주님 곁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주님과 한발 한발 가까워질 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주님 앞에 나아가 다니엘처럼 주님께 제 자신을 고백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고백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