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젊은이들과의 귀한 동행
용화19셀 이교민 권사 | 2022-11-12
창29:14~20
14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말씀의 현장]
라반이 야곱의 말을 듣고 "너는 내 혈육이로구나"하고 인정한다. 야곱이 한 달을 라반과 함께 살았다. 어느날 라반이 야곱에게 말한다. "너는 내 친척이라 해도 네게 품삯을 주고 싶구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너가 말해보거라"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다. 언니 레아는 눈이 곱고 동생 라헬은 외모가 아름답고 얼굴이 예뻤다. 야곱은 동생 라헬을 사랑하였다.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시면 제가 외삼촌을 위해 칠년 동안 일하겠습니다"라고 한다. 라반이 말한다. "라헬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보다 너에게 주는 것이 낫겠지. 그래 좋다. 나와 함께 지내도록 하자"한다. 야곱은 라헬을 너무 사랑하였기에 칠 년을 며칠처럼 느꼈다.
[나의 반응]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어떻게 하길 원하느냐 묻는다. 야곱은 외모가 아름답고 얼굴이 예쁜 라헬과 결혼하고 싶다 한다. 야곱은 라반에게 7년동안 외삼촌을 위해 일하겠다고 한다.
결혼하겠다 맘을 먹으면 그 사람의 외모나 환경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제 눈에 콩깍지가 씌여진다. 젊은이들을 보면 그 모습 그대로가 너무 이쁘다. 화장을 안해도 너무 예쁘다. 젊을 때는 그 젊음이 소중하다고 느끼지 못하였다. 그런 예쁜 젊은이들과 함께 한 장소에서 말씀묵상학교를 하게 된 것이 난 너무너무 좋았다. 이 젊은이들이 귀중하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려는 힘씀이 얼마나 귀한지 축복하고 싶다. 이 마지막 때에 이성과 교제 할 때에 서로가 얼굴과 외모를 보기보다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배필을 만나 힘써 함께 주님을 높여 드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복있는 자의 삶을 살길 바란다.
[아버지의 마음]
딸아, 네가 젊은이들의 한 생명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것처럼 나의 간절한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을 너도 알겠느냐. 진리 안에서만 가질수 있는 마음이란다. 그 생명들이 내 안에 있길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복음의 빛을 발하거라.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하는 아바 아버지! 언제나 동일하시게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그 사랑에 취하여 삽니다. 그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오늘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성령님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