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자녀의 삶을 살게 하소서
지영숙 | 2024-05-18
사도행전 3:22-26
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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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의 현장
성령충만한 베드로의 설교가 온 회중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이번엔 모세의 말을 인용한다. "나를 세워 주신 것 같이 한 예언자를 세워 주실 것이다. 그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백성 가운데서 빼내어 없앨 것이다. 사무엘을 비롯한 모든 예언자도 이날 일을 알려 주었다. 여러분은 예언자들의 자손이며 언약의 자손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의 자손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다'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악에서 돌아서게 하셔서 복을 내려 주시려고 먼저 자기의 종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셨다."
2. 나의 반응
누구보다 성경에 능통한 사람들 앞에서 성경 말씀을 풀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베드로. 나도 베드로처럼 귀가 열리고 말씀이 내 안에 풀어지는 은혜를 사모한다. 태어나면서부터 평생을 말씀을 붙들고 살았던 유대인들도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를 그들의 손으로 죽이지 않았는가. 매일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지만 말씀이 내 안에 풀어지지 않으면 나 또한 그들과 다르지 않다. 평생을 종교인으로 살다 가는 것뿐이다. 성령님 내 안에 오시옵소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감각되어 지게 하시고 내 삶이 변화되어 오늘도 그리스도의 자녀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 네 삶의 그리스도 향기가 가득하기를 축복한다. 내게 받은 사랑이 네 심장에 새겨져 생각과 말과 행동이 사랑의 안어와 사랑의 표현으로 본이 되는 딸이 되렴. 불평과 불만 원망이 아닌 네게 주어진 일에 감사하는 딸이 되기를 축복한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의 심장과 같은 목자들을 섬기는 주방봉사팀 가운데 함께하여 주세요. 서로가 협력하고 주님의 겸손과 순종 섬김이 봉사자들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셔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잔치가 되게 하소서. 수고하고 섬기는 모든 손길들에 건강과 평안을 허락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