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8-21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1. 말씀의 현장
한 사람의 범죄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로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었다. 한 사람의 불순종과 순종의 결과물이다. 율법은 죄를 증가시켰으나 죄가 많은 곳에는 은혜가 더욱 넘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됐다.
2. 나의 반응
죄인인 나에게도 은혜가 넘치도록 흘렀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똑같은 죄이겠지만 무거운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살았던 나에게 죄를 인식시키시고 그 허다한 죄를 죄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앞에 이 놀라운 섭리에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그 은혜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하나님의 그 사랑 앞에 두 손을 들 수밖에 없다. 아멘하고 나아갈 수밖에 없다.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나를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바꾸어 주셨다. 생각하면 할수록 무한한 사랑이 아닌가? 늘 그 은혜를 감각하며 살아가고 싶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 내가 준 사랑을 받아서 누리는 것도 은혜란다. 거저 주었는데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볼 때 너의 마음은 어땠는지 생각해 보렴. 믿음으로 받아 누리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니 그 사랑에 머물러 있으면 된단다. 사랑한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사랑의 주님, 주어진 오늘도 그 사랑을 받겠습니다. 나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은 거저 주는 사랑입니다. 그 안에 젖어 살다보면 저도 그 사랑을 하고 있을 것이니 내 입술과 내 말이 아버지를 닮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