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낮 열두시쯤 되었는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해는 빛을 잃고,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예수께서는 큰소리로 부르짖으시고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깁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예수께서는 숨을 거두셨다.
백부장이 그 일어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기를 "참으로, 이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었다" 하였다. 이것을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일어난 일을 보고, 모두 가슴을 치면서 돌아갔다. 예수를 아는 사람들과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라다닌 여자들은, 다 멀찍이 서서 이 일을 지켜 보았다.
나의 반응
'성전의 휘장은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예수께서는 숨을 거두셨다'
죄로인해 사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지성소에 들어갈수 없었다. 지성소와 성소 가운데 휘장이 가로 막고 있었다. 일년에 단 하루 대제사장만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 휘장을 통과하여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 허락되었었다.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 막았던 휘장이 찢어졌다. 대제사장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나갈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과 죄인인 사람을 화해 시키시고 예수님 숨을 거두셨다. 온갖고초와 수치와 멸시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까지 하나님과 화해 시켜 주시고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갈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도 받아 주셨다. 그런데 그 은혜를 누릴 줄 모른다. 언제든 아버지께 나갈수 있음에도 나가지 않고 화해 시켜주셨는데 친해지려 하지 않는다. ...
예수님 날 위해 가장 처절하고 비참한 죽음을 죽어 주셨는데...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언제든 어느때든 오너라.문은 항상 열려 있고 두 팔 벌려
너를 맞이한다~ 나는 네 아바 아버지니까~~
주님과 동행하기
나의 아바 아버지는 사랑 이십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