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약속하신 첫 계명으로 부모에게 순종하라 하신다. 그 계명을 잘 지키는 자는 복을 받으며 장수한다고 한다. 아비들은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으로 훈계하며 양육하라 하신다. 또한 그리스도께 복종하듯이 마음으로 성의를 다해 주께 하듯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길 원하신다. 그러면 주님은 그만한 상급을 주시며 차별 없이 대해주신다 한다.
나의 반응
주께 하듯 기쁜 마음으로 섬기길 원하신다. 첫 계명으로 부모에게 순종하라 하신다.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원하시는 주님. 나는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있나? 요양보호사 일을 하며 내가 맡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엔 열심이면서 부모님께는 제대로 순종했나 싶다. 나의 부모님이기에, 편했기에 내가 원하는 대로만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본다. 또한 부모 된 나의 모습을 보며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진 않았는지 주님의 뜻을 곰곰이 생각하며 기도하게 된다. 부모를 섬기는 입장에서 부모 된 입장에서 주의 뜻에 비추어 기쁜 마음으로 섬기는 나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첫 계명을 여러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떠서 고맙고, 어느 자리에서든 나의 뜻에 비추어 기쁜 마음으로 섬기길 원한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니 그 사람들을 온전히 섬기며 나아가길 바란다. 사랑한다, 내 딸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해주셔서, 점검하게 해주셔서. 부모에게 순종하란 말 속에도 여러 깊이가 느껴집니다. 앞으로 더욱 깨닫고 알아가겠죠? 그때마다 더욱 아멘으로 화답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주님이 지켜주시고 담대한 믿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