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13-18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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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의 현장
이방 사람인 여러분께 말한다. 이방 사람의 사도인 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 내 동족에게 시기심을 일으켜 그들 가운데 얼마라도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됐다면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다. 첫 열매로 바치는 반죽덩어리가 거룩하면 반죽 덩어리 전체가 거룩하고 뿌리가 거룩하면 가지도 거룩하다. 가지들 가운데 몇 개가 부러졌는데 돌올리브인 그대가 접붙임을 받아 참 올리브나무 뿌리의 자양분을 함께 나눠 받은 사람이 됐으니 그 가지들을 향해 자랑하지 말라. 그대가 뿌리를 지탱 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거라.
2. 나의 반응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사도 바울이 아니었으면 감히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겠는가. 돌올리브인 내가 참올리브의 뿌리의 자양분을 함께 나눠 받은 자다. 감사하다. 바울의 놀라운 어휘력과 설득력에 감탄한다. 오늘은 어릴 적 친구의 소식을 들었다. 지금은 교회를 나간다고 하여 너무 기뻤다. 그토록 귀를 닫고 있었는데 성경을 읽고 있다고 한다. 잘 자라도록 기도로 응원 할 것이다. 뿌리 되신 예수님만 의지할 것이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 친구가 돌아오니 기쁘지 나도 엄청 좋구나. 항상 망설이지 말고 나를 드러내거라. 축복한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저를 자녀 삼으시고 입으로 주라 시인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사랑 흘러 보내게 인도하소서. 오늘 파랑새둥지 환우 분들을 만나러 갑니다. 순수한 저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품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