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부러움
정지현 권사 | 2023-01-11
창세기 37:5~11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말씀의 현장(꿈으로)
아버지 야곱의 편애로 형들의 미움을 받는 요셉은 꿈을 꾸고 형들에게 자꾸 말을 한다 형들은 요셉은 더 미워하게 된다. 어느 날 꿈을 꾼 요셉은 눈치없이 형들에게 자신이 꾼 꿈을 말한다. 밭에서 곡식단을 묶는데 요셉의 단은 서고, 형들의 단은 요셉의 곡식단을 향하여 둘러서서 절을 하더라는 내용을 말하니 형들은 그 말을 듣고, 더 분을 내어 미워하며 요셉에게 네가 우리의 왕이 되려 하느냐 한다. 그럼에도 요셉은 또 꿈을 꾸고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한다.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을 향하여 절을 하였다고 말하니 아버지는 요셉을 꾸짖는다. 형들은 시기하였지만 아버지는 요셉의 말을 맘에 담아두었다.
나의 반응(부러움)
나대는 요셉이 얄밉다. 형들의 섭섭함은 생각지 못하고, 사랑받고 자라서 그런지 자기 자신만 생각한다. 형들도 자식이니 사랑받고 싶고, 요셉이 꾼 꿈이 부러운 거다. 그러나 요셉을 하나님께서 놀라운 섭리 가운데 이끄신다. 그 일들을 꿈으로 미리 보여주신다. 그 꿈을 보이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사모한다. 나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선명한 꿈과 환상을 보이시고, 삶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해 본다. 그럴 때 나도 약한 사람, 소외된 사람을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내 부주의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도록 말과 행실에 지혜를 부어 주시길 기도한다.
아버지의 마음(사모하는 마음)
사랑하는 딸아. 요셉 자신도 그 꿈에 놀라서 그러지 않았을까! 이해하렴^^ 내 안에 있어 나의 은혜를 사모하거라 내가 꿈과 환상으로 너의 삶을 이끌어 가리라 꿈에서라도 나를 만나기를 기대하거라.
주님과 동행하기(저에게도 찾아와 주세요)
살아계신 하나님. 가만 생각해 보면 아마 저도 그렇게 놀라운 꿈을 꾸면 요셉처럼 말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모두다 요셉을 부러워 하는 중이랍니다. 저의 꿈에도 찾아와 주세요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필요해요 주님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주님께서 저를 이끌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어머님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올라가도록 저의 마음에 사랑 가득 부어 주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