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너희를 위하여 정하라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피의 보복을 피할 곳이다. 살인자는 이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그 성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설명하고 그를 성안으로 받아 들여 거처를 마련해 주어 함께 살도록 해야 한다.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뒤쫓아 와도 살인자를 넘겨주어서는 안 된다. 그가 전부터 이웃을 미워한 것이 아니고 실수로 그를 죽였기 때문이다.
2) 나의 생각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자기의 의도와 상관없이 죄를 저지를 때가 있다. 그런 죄를 용서해주는 법이 있었으니 바로 도피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도피성은 자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엉겁결에 살인한 사람들을 어느 한곳으로 지정하여 일정기간 피하게 하여 보호해주는 제도이다. 그런데 요즘은 살인이 너무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종 사람들을 경악 시키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불안하게 할 때가 있다. 현재의 도피성은 어디일까? 바로 교회라고 생각한다. 교회는 각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미하는 곳이다. 삶이 지치고 힘든 사람, 위로 받고자 하는 사람, 병든 사람, 죄를 씻고 회개하고 싶어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모든 죄를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고 죄를 씻어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삶의 의미와 희망을 주는 우리 교회처럼 현대인들의 도피성은 바로 교회 안에 있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도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단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힘들다고 할 때에 마음까지 얼어붙어서야 되겠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삶의 기쁨과 희망을 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4) 주님과 동행하기
하나님 아버지~ 사회가 어수선하다 보니 저도 잠깐 저의 본분을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들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의 전화를 걸어보는 하루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