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현장(마지막 재앙)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한밤중에 이집트 사람 가운데로 지나갈 것이니” 이집트 땅에 처음 난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죽게 될 것이다.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동일하게 임하는 재앙인 것이다. 이번에는 바로에게도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재앙이다. 그러나 자기 자식이 죽는다는 해도 계속 고집을 하고 있다.
2. 나의 반응(여호와의 유월절)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할 인생이 없는 것이다. “내가 한밤중에 이집트 사람 가운데로 지나갈 것이니” 그냥 하나님은 지나가시는데 사람들이 죽어 나간다. 이것이 인간의 존재다. 하나님이 스치기만 해도 살 수 없는 죄인 된 존재인 것이다. 심판의 당위성은 죄의 삯은 사망인 것이다. 대상은 이집트에 있는 장자들이다. 이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어떤 마음일까.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죽여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할 여호와의 유월절을 계획하고 계신 것이다. 장자의 죽음은 이집트에 있는 모든 사람들뿐 아니라 하나님도 본인도 당하고 계신 것이다.
3. 아버지의 마음(대가)
아들아! 어린양 나의 독생자의 피로 너를 구원했다. 너의 모든 죄가 피로인하여 덮어졌고 깨끗해진 것이다. 이 은혜를 잊지 말아라. 십자가의 보혈 아니고는 의롭다 할 존재가 없다. 네가 내 앞에 죽지 않고 설 수 있는 것은 나의 독생자의 피가 네 영혼에 발라져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믿느냐?
4. 주님과 동행하기(천만분의 일)
예 아버지! 여호와의 유월절을 준비하시는 아버지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무슨 표현으로 어떤 단어로 아버지의 은혜를 서술할 수 있겠는지요.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아버지 감사해요. 나를 살리려 어린양 독생자를 죽이셔야 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천만분의 일이라도 헤아리는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찬양합니다. 경외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