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1~4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2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3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4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
1. 말씀의 현장 야곱이 아들들을 모이게 하여 아들들이 경험할 미래의 일을 알려주겠다 하신다. 즉 유언이요, 예언을 전하고자 한다. 아들들이 다 모였을 때 야곱은 장자 르우벤을 향하여 먼저 말한다.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다.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지만 물의 끓음 같았은즉 탁월하지 못할 것이다.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느니라.
2. 나의 반응죽음을 앞두고 하는 말은 매우 무겁고 엄중하다. 유언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성격과 그동안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면서 예언하는데 하필 르우벤에게는 힘든 말씀이 전해진다.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힌 과오를 야곱은 끝까지 기억하고 있다. 나에게도 두 아들이 있다. 지금 그 둘을 바라보면 특별히 지적할 것은 없지만 하나님께만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하게 된다. 날마다 안부전화를 하는 그들에게 고맙지고 감사할 뿐이다. 하지만 르우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두 아들을 붙잡아 주시고 간섭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3.아버지의 마음 자녀들을 격려하고 소망을 주어라 내가 그들을 주목하고 있다. 각자의 사업장을 지키고 보호할 것이다. 축복한다.
4. 주님과 동행하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예전보다 더 믿음으로 잘 양육되어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긍휼히 여겨주소서.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