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당당한 믿음의 자녀
다니엘 1셀 | 2022-03-11
1. 말씀의 현장
모세가 다시 하나님께 올라가면 혹시 속죄가 될까 백성들에게 말하고 올라간다. 하나님께 백성들이 큰 죄를 지었지만 용서해 달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달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대적하는 자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울 것이라 하며 천사가 앞서 갈 테니 백성을 이끌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그 일로 인해 전염병을 내리셨다.
2. 나의 반응
모세가 간이 커졌다. 이제는 협박도 일이 아니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연속으로 한다. 겁을 상실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분이 쌓였다는 말일게다. 하나님과 소통을 해오며, 잘못한 게 없으면 죽이실 일이 없다는 걸 깨달은 것 같다. 하나님의 속성은 그럴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당당하면 사람은 물론 하나님 앞에도 당연히 당당할 수 있다. 모세의 당당함이 부럽다.
3. 아버지의 마음
내가 모세를 친구처럼 대하고 이토록 아끼는 이유는, 내가 그를 통해 먼 길을,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기 때문이다. 네가 네 삶에서 그랬으면 좋겠다. 나와 평생을 함께하며, 부끄러움이 아닌 내 앞에서 당당한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
4. 주님과 동행하기
눈 가리고 아웅 할 수 있는 사람에게가 아닌,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의 그 피할 수 없는 시선 앞에서 당당하고 자유로워지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