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31-34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1. 말씀의 현장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편이신데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우리를 의롭게 하여 주시는 그런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을 누가 감히 고소할 수 있을까.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할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죽으셨을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해 대신 간구하여 주신다.

2. 나의 반응
내가 진정으로 대적하여 이겨내야 할 것은 죄다. 그러나 나는 대적하는 것조차 소홀히 하고 있다. 쓰러지는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점점 주님과 멀어져만 간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도 매번 패배하며 죄에 굴복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대적하는 분이 주님으로 바뀌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내가 진정으로 죄와 대적하길 원한다. 무너질 지라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서 맞서 싸우는 내가 되길 원한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죄를 이겨낼 힘이 없다면, 다시 일어설 힘이 없다면 주저앉고 싶다면 나에게 기대어라. 내가 너의 힘이 되어줄 것이다. 그러니 믿고 의지하라. 나를 굳게 믿어라. 어느 순간이든 나를 찾고 의지하여라. 내가 너의 힘이 되어줄 것이다.

4.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이겨낼 힘이 없을 때, 일어설 힘이 없을 때, 주저앉고 싶을 때 제가 주님을 찾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제가 죄와 대적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