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나의 행실은 어떠한가?
김신형 | 2023-06-13
로마서 2:5-11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 말씀의 현장
바울은 계속 이야기한다. 남을 판단하면서도 자기는 똑같은 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마음이 완고하고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내리실 진노의 날에 자기가 받을 벌을 쌓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갚아 주실 것이다. 꾸준히 선을 행하며 영광과 명예와 불멸의 것을 추구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며 진리를 피하고 옳지 않은 것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와 벌을 받을 것인데 이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대하시기 때문이다.
2. 나의 반응
'공의의 하나님'. 외적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한다면 세상은 참 불공평할 것이다. 겉으론 의로운 척, 다정한 척, 착한 척은 다 하면서도 그 내면이 다른 마음이라면 그것을 분별해 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분별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다 알고 계신다. 내 마음과 행동의 진심을 알고 계신다.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그의 행실대로 갚아 주신다고 하신다. 나의 행실은 어떠한가 생각해 보게 된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알고 나의 행실을 바르게 해야겠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아들아, 연약한 마음과 행실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너의 힘이요 방패가 되리니 너는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며 내가 주는 평강을 누리거라. 내가 동행함을 잊지 말고 늘 너의 행실을 바르게 하거라.
4. 주님과 동행하기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버지 앞에 제가 서 있습니다. 생각과 행동 모든 행실이 아버지 뜻에 합당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일정 가운데 제가 사용하는 말과 행동과 속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우리에게 차별이 없으신 것처럼 저도 차별하지 않는 마음을 주셔서 아버지의 공의를 실천하는 아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