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릴레이
나도 아비멜렉처럼
3교구 용화15셀 최성숙 성도 | 2022-09-12
창세기 20:14-18
14 아비멜렉이 양과 소와 종들을 이끌어 아브라함에게 주고 그의 아내 사라도 그에게 돌려보내고
15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내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네가 보기에 좋은 대로 거주하라 하고
16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 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가리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해결되었느니라
17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
18 여호와께서 이왕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일로 아비멜렉의 집의 모든 태를 닫으셨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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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의 현장
아비멜렉은 사려가 깊다. 아비멜렉이 사라의 부끄러움을 가려주기 위해 은 천 개를 준다. 아브라함에게도 자기의 땅 중에 보기 좋은 대로 거주하게 한다. 그리고 양과 소와 종들을 주어 보낸다. 아브라함이 걱정했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아비멜렉은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도 마음 넓은 사람이다. 아브라함 또한 아비멜렉을 위해 중보 한다. 이전에 여호와께서 아비멜렉의 집에 모든 태를 닫으셨던 것을 아브라함의 기도로 아비멜렉의 아내와 여종이 치료되어 출산하게 된다.
2. 나의 반응
아비멜렉 왕은 나름 참 괜찮은 왕인 것만큼은 사실이다. 자기의 지위와 권력으로 무엇을 해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자기 의로움을 어필하고 사라와 아브라함을 생각해 그에 합당한 처사보다 더 풍성하게 대우해 줌으로써 사람들의 이목과 입소문을 단속하게 한다.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이방의 왕이다. 선하신 하나님이시고 자비로운 하나님이시지만 나 역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 말로만이 아닌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인정되고 두려워하는 내가 되어야 한다.
3. 아버지의 마음
사랑하는 딸아! 나 역시도 네가 모든 범사에 나를 인정하며 모든 것을 할 때 나에게 묻고 간구하는 사람이길 바란다. 그래서 말씀 안에서 바로 서는 성숙이가 되기를 나는 기다린단다.
4. 주님과 동행하기
네 아버지! 머리로는 그래야 되는 것을 알면서 내 생각이 앞설 때가 만음을 고백합니다. 먼저 기도하게 하시고 먼저 주님 앞에 엎드리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의 모는 영역에 주님이 주인임을 인정하게 하시고 생각으로도 죄를 범하는 일이 없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