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현장
바울은 앗소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또한 아시아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오순절까지 예로살렘에 도착하려고 서둘렀다. 바울이 밀레노에서 사람을 먼저 보내어 장로들을 불렀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이 어떠한 환란과 고통을 겪었는지도 말한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모두 회개하고 우리 주님을 믿으라고 증언하였다. 바울은 이제 예루살렘으로 가면 어떠한 일을 겪을지 모른다고, 그러나 내가 달려갈 길은 달리고 주 예수에게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한다면, 목숨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말한다.
나의 반응
바울의 고백, 어떤 마음으로 하였을까. 성령 충만함의 기쁨으로 아니면 미래 환란과 고통에 대한 불안함으로?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달려간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하다.
나는 지금 이 묵상을 하면서 슬프다. 바울의 고통과 각오가 인간적인 감정으로 공감이 된다. 난 아직도 성령의 위대함과 주의 증언자의 삶의 기쁨을 모르는 것 같다.
아버지의 마음
딸아, 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고통과 불안으로 가는 것이 싫은 것이다. 사랑하는 딸아, 이것도 나의 선물이다 마음껏 기뻐하고 지난 아픔을 보상 받아라. 나는 네가 더 나은 믿음의 증언자가 될 것을 안다
주님과 동행하기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입니다. 주신 선물 감사히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